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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노래

윤중식(최헌) - 순아 가사/노래 악보 듣기

by 마세코리 2024. 2. 15.

 

[윤중식(최헌) - 순아 가사/노래 악보 듣기]

최헌 님이 부른 '순아'는 가을비 같은 서정성과 애틋함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순아'의 가사는 장만영 선생의 '사랑'이라는 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서울 어느 구석에서 가난한 둘이서도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겠다는 내용인데, 당시에 공장으로 일하러 올라온 이방인들의 아픔을 대변했습니다. 최헌 님의 뛰어난 가창력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이 노래는 그의 대표곡 중 하나로 꼽힙니다. 1960년대 후반 그룹 '히식스'의 보컬리스트로 처음 데뷔한 그는 70년대 초 솔로 가수로 전향하면서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트로트와 록을 융합한 그의 음악은 당대 젊은 층과 중장년층 모두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순아'가 수록된 앨범 '가을비 우산 속'은 그의 4집 앨범으로, 탁월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명반입니다. 특히 '순아'는 애틋하고 쓸쓸한 분위기가 가을 낙엽을 연상시키는 듯합니다. 가사 속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겠다는 다짐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느끼게 합니다.

 

윤중식(최헌) 순아

 

 

[윤중식(최헌) 순아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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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식(최헌) 순아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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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식(최헌) 순아 악보

 

[윤중식(최헌) 순아 가사]

서울 어느 하늘아래 낯설은 주소엔들 어떠랴
아담한 집 하나 짖고 순아 단둘이 살자
깊은 산 바위틈 둥지속의 산비둘기처럼
우리 서로 믿고 순아 단둘이 살자
낮에는 햇빛이 밤에는 달빛이
조그만 우리들 창을 비춰줄 거야
순아 우리 단둘이 살자
순아 순아 단둘이 살자
깊은 산 바위틈 둥지 속의 산비둘기처럼
우리 서로 믿고 순아 단둘이 살자
낮에는 햇빛이 밤에는 달빛이
조그만 우리들 창을 비춰 줄 거야
순아 우리 단둘이 살자
순아 순아 단둘이 살자
순아 순아 단둘이 살자